[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반도체 설비투자에 대한 세액공제율을 높이는 ‘반도체 특별법(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지만, 당초 발의했던 세액공제율(20~30%)의 절반 수준에도 못미치자, 반도체 업계가 망연자실 하고 있다.미국과 유럽연합(EU) 등의 국가는 반도체 생산 시설 유치를 위해 수조원대 세제혜택을 주고 있는 반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법인세 부담률은 글로벌 반도체 기업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기 때문이다.24일자 의 보도에 따르면, 국회는 지난 23일 본회의를 열고 반도체 설비투자에 대
[더퍼블릭 = 이정우 기자] 김홍걸 의원(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이 27일 기업 등 민간의 비인기 운동종목 후원에 세제혜택 근거를 마련한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안을 발의했다. 최근 도쿄 올림픽에서는 펜싱, 양궁 등 비인기 운동종목에서 우리나라 대표선수단이 커다란 활약을 보여준 바 있다. 비인기 종목이나 해당 종목 선수들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크지 않지만, 기업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세계에서 인정받는 경기력을 지니게 되었다는 평가이다. 이러한 평가에 비추어 비인기종목의 유망주 발굴 및 육성, 선수들이 역량을 잘 발휘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더퍼블릭 = 김영덕 기자]더불어민주당 임오경 국회의원은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서민층 주거비와 영유아 양육비 부담 절감을 위한 「부가가치세법 일부개정안」과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지속적인 전세값 폭등으로 많은 국민들이 주거비 부담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 제공되는 관리용역 및 경비용역·청소용역에 대한 부가가치세 면제는 한시적으로 연장되어 오고 있다. 하지만 관리비와 경비비 및 청소비에 추후 부가가치세가 부과될 경우 공동주택 입주민의 관리비 부담을 인상시키는 것은 물론 일자리 상실